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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열두달 우리 이름을 아시나요?

해뜨는날 2006. 5. 29. 09:06

일년 열두 달

아름다운 우리 이름이 있다네요.

그저 일월 ..이월이 아닌

순수하고 아름다운

우리 이름이요.

 

1월...해오름달 -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



 

2월...시샘달 -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달



3월...물오름달 -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



4월...잎새달 -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



5월...푸른달 -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



6월...누리달 -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



7월 견우직녀달 -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



8월...타오름달 -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


9월...열매달  - 가지마다 열매 맺히는 달

 

10월...하늘연달 -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



11월...미름달 -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



12월...매듭달 -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달



 


 

 

 

출처 : 풀꽃나라
글쓴이 : 캡틴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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